취업 준비를 시작하려고 해도 막상 어디서부터 경험을 쌓아야 할지 막막한 대학생이 많습니다.
특히 저학년의 경우 인턴 지원을 하기에는 경력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아무 준비 없이 졸업을 기다리기에는 불안할 수 있는데요.
서울시가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를 탐색하고 실제 직무 경험까지 연결할 수 있는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 캠프 가을학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합니다.
무엇보다 교육비와 프로그램 참여 비용을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는 점에서,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거나 직무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라면 한 번 살펴볼 만한 프로그램입니다.
1. 서울영커리언스 ‘서영커’란?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생이 재학 중부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 역량과 실제 경력을 단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정책입니다.
전체 과정은 총 5단계로 구성됩니다.
캠프 → 챌린지 → 인턴십Ⅰ → 인턴십Ⅱ → 점프업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첫 단계인 **‘캠프’**입니다.
캠프에서는 단순한 취업 특강보다는 AI 역량검사와 직무과제 수행,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본인이 어떤 직무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향후 취업 준비 방향을 설계하게 됩니다.

2. 서영커 캠프에서 무엇을 하나?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2026년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됩니다.
참가자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비롯해 현직자 멘토링, 직무과제, 기업 현장 탐방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집 직무도 비교적 다양합니다.
인문 분야에서는 마케팅·MD, 영업·해외영업, 서비스 기획, 공사·공기업 분야가 운영됩니다.
이공계 학생은 IT·SW, 데이터 분석, 반도체 생산·품질, 반도체 공정 분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체능 분야 역시 K-pop 작사, UIUX, 브랜드 디자인, 헬스케어, 영상기획 등이 포함돼 있어 전공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입니다.
3. 만 19~39세 대학생이라면 신청 가능
서영커 캠프의 기본 모집 대상은 서울영커리언스 참여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입니다.
서울 소재 참여대학 학생은 별도의 서울 거주 증빙자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서울 밖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어도 참여대학에 포함된다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서울 소재 참여대학 재학생의 경우 본인이나 부모 또는 조부모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빙하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집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을 포함해 총 37개 대학이 참여합니다.
따라서 신청 전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참여대학에 포함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저학년이라면 오히려 도전해볼 만하다
이번 모집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대학 1~2학년 등 저학년이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인턴이나 직무 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둔 3~4학년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서영커 캠프는 본격적인 취업 준비 이전에 진로를 탐색하는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직 희망 직무를 정하지 못했거나 전공을 살려 취업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오히려 일찍 참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기존 서영커 다른 사업 수료자 등도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됩니다.
5. 경쟁률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서영커 캠프는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지만 대학생들의 관심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봄학기에는 1,093명이 지원해 약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여름학기에는 1,422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약 7.1대 1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번 가을학기 모집인원은 200명입니다.
관심이 있다면 마감 직전에 신청하기보다는 지원자격과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해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6. 신청 마감은 8월 21일 오후 6시
2026년 가을학기 서영커 캠프 신청기간은 8월 3일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신청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청은 대학별 홈페이지 또는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지원자격과 방법을 확인한 뒤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여 비용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도 수여될 예정입니다.
7. 이런 대학생이라면 특히 확인해보세요
아직 정확한 희망 직무를 정하지 못한 대학생, 인턴에 지원하기에는 경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 마케팅·IT·반도체·디자인 등 실제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학생이라면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취업을 코앞에 두고 급하게 스펙을 만드는 것보다 대학 저학년 때부터 직무를 경험해보고 방향을 잡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이와 참여대학 여부, 서울 거주 관련 조건을 반드시 확인한 뒤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눈에 보는 서영커 가을학기
- 신청기간: 2026년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 모집인원: 200명
- 대상: 참여대학 재학 중인 만 19~39세 청년
- 프로그램 기간: 2026년 9월 7일~10월 8일
- 참가비: 전액 무료
- 주요 내용: AI 역량검사, 직무과제, 현직자 멘토링, 기업탐방
- 문의: 신청 관련 070-7222-1022 / 사업 관련 02-2133-4308